진안군, ‘토마토 선별장’ 중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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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마토 선별장’ 중축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진안군농협조합공동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토마토 선별장을 증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여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 우수농산물관리시설기준(GAP)에 적합한 토마토 선별장을 증축하고 토마토 선별기를 도입하였다.

330㎡ 규모로 증축된 선별장은 토마토 출하에 맞추어 가동을 시작하였고 연중 2,300여톤의 토마토를 선별장을 통해 공동 선별할 예정이며 선별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별장이 완공됨에 따라 품질 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해 시장교섭력을 확보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희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현대식 선별 시스템을 갖추어 공동 선별, 출하 등으로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고령화 등 인력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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