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하면 포인트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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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하면 포인트로~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해 시행되며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

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진안군에는 318개 마을 클린하우스 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 2022년 주민생활 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특교세 60,000천 원 및 도비지원을 통해 무인회수기를 고향마을 외 4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군은 무인회수기의 운영상태 점검한 결과 무인회수기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최대 2천 원부터 현금 환전이 가능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자의 확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6개월간 주민 호응도를 지켜보고, 이에 따라 미설치 공동주택 단지 내에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진안군도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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