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심 속 애물단지가 활력소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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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심 속 애물단지가 활력소로!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빈집정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진주시의 ‘빈집정비 사업’은 올해 총 4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하여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거나 안전조치 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우범지대 해소 등 공익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주시는 현재 올해 빈집정비 사업 대상 총 80여 개소 중 1차로 신청된 18개소에 대한 철거 및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1차 사업이 완료되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빈집 소유주들을 위해 추가로 오는 8월까지 대상 빈집을 선정하여 2차 빈집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사업으로 철거된 빈집(토지소유주 동의 건) 중 도시미관 및 주민편의시설 입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해당 공간을 3년간 주민 공용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효율적인 빈집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빈집정비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신청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건축과(055-749-88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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