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본예산 편성 위한 사업별 추진사항 점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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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본예산 편성 위한 사업별 추진사항 점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8월 말부터 9월 5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국 ․ 소장, 각 부서장 및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첫 본예산 편성을 위한 2023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인 부서별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과 추진상 문제점 및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과제인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위해 2023년에는 UAM산업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확보와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완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의 가시적인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은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의 1호 공약인 KAI 회전익비행센터 건립 등 공약사업 111건과 역점사업 343건, 총 454건의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였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책 23건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진주시 중점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행정 ․ 경제 분야에서는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지능형 CCTV 확대 구축,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진주창업지원센터 설치,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문화 ․ 복지 분야에서는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지수면 세계적 기업가정신마을 조성, 유아체능단 창설, 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 조성, 성북․강남․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저장강박 의심가구 비움&사랑사업 추진,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추진, 동부가족센터 건립, 농촌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건설 ․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서부경남 G-City 건설, 성북동 아동 ․ 복지센터 건립, 선학산터널 조성, 다자녀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승차사업,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 조성,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망경비거테마공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일손지원단 구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 보건소 신청사 건립, 임신․난임 시책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일부 지원,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등 농업, 보건, 맑은물,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보고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요즘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시민들의 형편이 녹록지 않다”며, “2023년은 시민들께 보다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민선 8기『부강진주 시즌 2』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라고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고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미루지 말고 즉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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