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인의 애로 위한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 운영한다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농업인의 애로 위한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 운영한다

진천군(군수 송기섭)농업기술센터는 벼 우량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벼 우량종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진천군의 주력품종인 알찬미 정부보급종은 공급량이 제한적이며 정부보급종에서 제외된 황금노들이 2023년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에서 종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이번 알선창구 운영을 통해 정부보급종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분은 원종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산, 농가 채종포산 등으로 수요 농가에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급 종자에 대해서는 발아율검사, 종자활력검사, DNA 분석등 품종순도 검정을 거쳐 우량한 종자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벼농사의 첫 단추는 우량종자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아직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알선창구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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