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 뉴스로
충북진천군

진천군,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2023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3억 4천만 원으로 친환경수소차 40대를 보급하고 승용 수소전기차(현대자동차 넥쏘) 한 대당 3천 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급 차량 중 4대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택시를 수소차로 대체 구매할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보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연속해 진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사업자(개인사업자, 법인 등)와 진천군 소재 공공기관(단 중앙행정 기관 제외)이다.

희망자는 수소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과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판매대리점에 제출하고 판매대리점에서는 제출받은 신청서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진천군은 출고·등록순으로 보조대상자를 선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차량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환경에너지과 환경기획팀(043-539-3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8월 진천읍 상신리에 진천IC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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