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마을리더 지정숙, 2017 서울국제음식관광박람회에서 ‘대통령상’ 받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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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을리더 지정숙, 2017 서울국제음식관광박람회에서 ‘대통령상’ 받아

창녕군 대합면 계동 성지골마을 귀농귀촌 마을리더 지정숙이 6일, 2017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천년초를 이용한 ‘천년의 향’이라는 주제로 떡한과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자는 2016년 처음 출전하여 떡한과 부문에서 천년의 향이라는 주제로 단체 국무총리, 주전부리와 꽃차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개인상(금상 4개, 은상1개)을 수상한 후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이 되기 위해 재도전 한 끝에 2017년 떡한과 부문 단체 대통령상과 주전부리와 꽃차부문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상(떡한과 1, 주전부리와 꽃차부문 1개)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예비명장으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앞으로 5년간 실적을 쌓게 되면 진정한 명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대합면 계동 성지골 마을 귀농인으로 90년대 이후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면서 원주민과 갈등이 상존하였으나, 수상자가 마을리더로 등장하면서 마을에는 변화와 활력이 넘치게 되었다.

2015년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하여 서로가 소통하며 마을주민들이 화합하여 천년초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등 창조적마을 만들기 국비공모를 위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다.

마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마을화합과 작목선택 등은 이루어졌지만 천년초작목과 어우러진 연계체험 사업 개발과 마을역량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창녕군 농촌 현장 활동가의 조언으로 1년여 이상 천년초 환, 엑기스 가공 상품개발과 유통판로도 확보했다.

한편 수상자는 “매주 1회 후배요리사 양성을 위해 서울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녕군 관내에서도 무료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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