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치매· 정신 전담조직 신설, 이제 치매 걱정마세요. | 뉴스로
경남창녕군

창녕군 치매· 정신 전담조직 신설, 이제 치매 걱정마세요.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의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1월 1일 보건소 정신보건담당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으로 치매관리 및 정신건강증진사업 업무가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통해 수혜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들이 치매 상담 및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진단이후 전체 돌봄치료과정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체계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치매환자 돌봄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들의 고충을 덜고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환경조성, 노인우울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부터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남지보건지소 2개소를 리모델링해 올해 6월말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 할 예정이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군민이 치매와 정신질환으로부터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창녕군으로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