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결의 다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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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해 결의 다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사림정보화교육장에서 2020년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시책사업을 계획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육대부지 근대근조물 복원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환경개선,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사업담당 공무원 114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김희경)를 초빙하여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서 지표 설명과 작성 실습, 우수사례를 공유 등으로 4회 소그룹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보고회를 가져, 행정조직 내 공무원들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돕고,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의 필요성을 당부하고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설명 :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전경)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기존의 여성정책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전 부서가 협력하여 행정 내 성 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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