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년 옥상녹화사업 대상지 추가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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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2년 옥상녹화사업 대상지 추가 모집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옥상녹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건물 내 냉·난방 에너지 절약 등의 효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5개 건물에 27,048㎡의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은 매년 옥상녹화 신청자를 모집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건물에 한해 건물 종류별로 옥상녹화 사업비 중 일정 비율 (대형건물 50%, 단독주택 90%)을 지원한다.

(사진설명 : 옥상녹화사업 전(위) 과 후(아래))

시는 2022년 민간지원 옥상녹화사업에 대해 지난 9월 공고하여 대상지를 선정했으나, 포기자가 발생하여 약 5개소의 추가 선정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공고문 및 안내문 등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상지는 현장조사 및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적합성을 확인 후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대상지는 협정체결 및 사업시행하여 2022년 6월 내 조성을 완료될 계획이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옥상녹화 사업은 여름에는 냉방효과, 겨울에는 단열효과를 발휘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시민의 여가와 지역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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