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개 분야 30개 사업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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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4개 분야 30개 사업 ‘청소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청소년기본법” 에 따라 창원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이 말하고 그려가는 미래지향 창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2022년도 창원시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 청소년 수는 2021년 말 기준 169,544명으로 전체인구 1,032,741명 중 16.41%를 차지한다. 청소년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 대비 0.31%를 차지하고 91억4천만 원이며, 청소년 관련 시설은 16개소이다.

시는 2022년 4개 분야 30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성화 사업에 8개 사업 46억 원, 위기 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을 위하여 11개 사업 27억 원,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하여 9개 사업 15억 원, 청소년시설 기능보강에 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전년 대비 확대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정부 지원사업이 기존 만11세~18세 대상 연 138,000원 지원에서 만9세~24세 대상 연 144,000원으로 확대되고,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청공e’ 사업, 청소년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문화 동아리 소‧행‧성 운영,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청소년수련 시설 청소년지도사 자격 수당 지급 등이 추진된다.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성화 및 권리증진을 위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참여 활성화, 행복 찾기 토론캠프 등으로 다양화된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위기 청소년 예방‧보호‧자립을 위하여 3개 상담센터, 쉼터, 회복지원시설, 성문화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직원체험 및 자립 지원 등 추진, 청소년 안전망 구축 운영,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하고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도 연계한다.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하여 4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창원마을 학교 운영, 타 제도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성년의 날 축하 카드 제작 발송, 모범 청소년 표창, 청소년증 발급을 지원한다.

청소년 관련 시설 확충사업으로 가정 밖 여성·청소년 보호, 교육, 자립 등을 위하여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가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와 복합화로 건립 추진되어 올해 9월경에 착공되며, 수련 시설 기능보강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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