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 ‘SW(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2.0 사업’ 유치 성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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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 ‘SW(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2.0 사업’ 유치 성공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기계산업에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청한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SW융합 수요가 밀집된 집적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부산 센텀(항만/물류), 인천 송도(바이오/디지털 사이니지/로봇 콘텐츠), 경기 판교(인공지능과 VR/AR), 2015년 경북 포항(자동차/모바일), 전북 전주(농생명 SW융합산업), 2016년 대전 대덕(국방SW/스마트로봇/VR시뮬레이션), 전남‧광주 나주(에너지신산업) 등 7개 지역에서 선정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이래 327여개의 R&D과제를 수행해 이들 지역 내 기업은 2332명의 직접 고용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간접적인 형태까지 더하면 1만573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달성했다. 또 8785명의 SW전문인력도 배출했다.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후속사업인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추진을 위해 창원시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23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5년간 국비 94억을 포함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기계산업 전반에 첨단 SW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기계산업으로 전환함은 물론 지능형기계를 활용해 조선기자재와 전기전자, 수송, 금속, 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의 제조기술을 스마트화한다는 목표다.

창원시는 ‘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추진으로 최근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의 제품과 서비스 및 제조공정과 SW기술의 융합을 통해 작업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강소 SW 기업육성 20개사, SW융합 혁신기업전환 50개사, 참여 기업체 매출증대 20% 및 좋은 일자리 창출 4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선진국의 제조산업은 AI, IoT, VR‧AR, Bigdata, Blockchain 등의 SW기술 융합을 통해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유치한 ‘SW융합 클러스터 2.0사업’은 지난 2월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지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진정한 스마트산단으로 변모시켜 제조혁신 선진국과의 경쟁력 격차를 줄여나가는 선도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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