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출범 첫 대동제 개최 ‘문화로 화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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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출범 첫 대동제 개최 ‘문화로 화합’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오후 6시 마산합포구 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대동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창원 대동제는 1988년 마산지역 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간에 세배와 덕담을 주고받고 더불어 전시와 공연을 연 것이 시초가 됐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대동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예술로 소통하는 창원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동제는 오는 15일까지 창동 문화예술센터에서 회화‧조각‧공예‧시화‧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13일 예술 공연‧15일 대보름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번 행사의 참석 인원 규모를 축소했으며, 직접 방문하여 작품 전시와 공연을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는 대동제는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뜻 깊은 문화행사”이라며 “앞으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 품격 있는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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