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반기 세외수입체납 일제정리 착수 | 뉴스로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하반기 세외수입체납 일제정리 착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고 재원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세외수입체납처분 전담부서인 세외수입체납담당은 올해 이관받은 체납액 96억원 중 28억 원을 상반기에 정리하여 이관액 대비 29.2% 정리 성과를 거두었다.

세외수입체납담당은 이관받은 체납자에 대해 상반기에 2회에 걸쳐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여 자진납부토록 안내하였고, 납부를 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자동차, 부동산, 예금 등 1786건에 대하여 압류 조치하였다.

향후 창원시는 체납액 정리율 제고를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체납원인 분석과 부동산 및 차량, 금융재산 등에 대한 재산 압류 및 체납자명단 공개 등 체납자가 최대한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징수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할 납부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세외체납액을 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료에 대해서는 정리보류 하는 등 징수 가능한 체납에 대하여 집중 징수 활동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은 납세자의 납부저항이 심하고 납부의지가 부족하여 징수에 애로가 많으나, 각 부서에서 관리하던 것을 세외수입체납담당에서 과년도 세외수입체납처분 업무를 전담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을 징수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