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CES2023 함께 갈 혁신기술 스타트업 모은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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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CES2023 함께 갈 혁신기술 스타트업 모은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 CES2023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관내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제품 전시회로서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세계 가전・IT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창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CES 참가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2개사, 2020년 4개사, 2021년 8개사, 2022년 10개사 등 4년간 24개사의 혁신 기술을 해외 시장에 소개해 해외 시장 개척과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열린 CES2022에 참가한 10개 기업은 427건의 현장 바이어 상담과 10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14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창원시는 CES 주최 측의 승인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사를 선정해 CES2023 유레카관 참가비, 부스 장치비, 항공료, 홍보비 등 최대 198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테크쇼 벤처투자 피칭 경진대회 참여로 국내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지며, CES 전시 현장 개별부스 준비, 기업홍보영상 소개, 현장 IR 피칭 등 해외전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기업모집기간은 1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창원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55-716-7743)에 문의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정보통신기술, 자동차, 항공, 우주산업까지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각종 기술트렌트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전시회인 CES에 창원특례시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역량을 펼쳐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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