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형 디지털뉴딜’ 네트워크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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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형 디지털뉴딜’ 네트워크 조성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2021년을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뉴딜 원년’으로 정하고 ‘천안형 디지털 뉴딜’을 본격 가동한다.

11일에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보사회에서의 정보통신분야 발전을 위해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주)KT, (주) LG유플러스와 ‘천안형 디지털뉴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으로 급변하는 정보화 정책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 정보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협력 사업은 정보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신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정보화 혁신 정책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정보화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공동협력 정보화 신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자문 및 연구자료 제공 등이다.

시민체감형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문화 유공자 시상과 지능정보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스마트폰 잠깐 쉼 거리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 시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천안형 디지털 뉴딜 정책을 본격 가동하고 2021년을 시민체감형 디지털뉴딜 원년으로 삼아 ‘5G⁺시대+지능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이 역량을 스스로 갖춰나갈 수 있도록 기업․대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일방향성 행사를 지양하고 유관기관, 시민, 기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정보문화의 창달 및 확산’의 장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함께 즐기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이 ICT융합 디지털 대전환 시작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ICT기술을 연계․통합 및 디지털 행정혁신으로 기관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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