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1차 입국…농촌 일손 숨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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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1차 입국…농촌 일손 숨통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원예농가들이 외국인 농업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호치민에서 33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근로자는 코로나19 PCR검사를 거쳐 오는 5월 2일 시설하우스 농업을 하는 27농가에 배정됐다.

아울러, 오는 5월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명의 베트남 계절 근로자의 추가입국이 확정되어 입국준비를 하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김영보 소장은 ‟이번 베트남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부족한 농업 일손을 조금이나마 채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철원군에서는 4월 19일 네팔 틸롯타마시와 계절근로자 교류 MOU를 맺고 근로자 도입을 위해 틸롯타마시와 수시로 소통을 하고 있어 조만간 근로자 교류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5월중 네팔 계절근로자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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