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 열려 | 뉴스로
경북포항시

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 열려

포항시 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가 지난 9일 포은도서관 어울마루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포항 청년 토크쇼⌟는 청년CEO들의 경험담과 성공스토리를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들려주고 창업멘토링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에서 창업하여 50억 매출에 성공한 청년CEO 인 베트남 음식 프랜차이즈 더포 김현규 대표, 진짜재미있는여행(주) 박재영 대표, ㈜와이제이그룹 최영진 대표, ㈜에이빌코리아 김형민 대표가 참석하여 ‘4人4色 창업 스토리 토크콘서트’와 포항지역의 청년CEO 및 예비창업자들과의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먼저 김현규 대표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해 선박 기관사로 일하다 외식산업에 뛰어들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으며 박재영 대표는 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진짜재미있는여행 등 3개 기업을 경영하며 얻은 경험과 중소기업청 벤처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영진 대표, 김형민 대표도 자신의 성장배경과 직업에 대한 생각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흥미롭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단순히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스토리를 들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과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자신만의 실제 창업기를 공유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포항청년CEO연맹의 이신우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에겐 백번의 이론 강의보다 생생한 경험담을 증언해 줄 성공한 선배들의 실제적 사례를 들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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