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박물관 스마트 공립 박물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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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박물관 스마트 공립 박물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선정

청도군(군수대행 황영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 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도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공립 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물관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기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박물관은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여 전국 256 개소 공립박물관·미술관 기운데 1차 서류 심사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차 PT발표를 거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비대면·비접촉 중심의 가상 디지털 박물관 구축, 전시 유물을 대상으로 깜짝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AR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이용한 유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 권한대행 부군수는 “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통해 앞으로의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대비하고, 소 싸움  미디어 체험관, 코메디 타운과 함께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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