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활력이 넘치는 대구’ 대구, 2022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 대회 개최 | 뉴스로
대구광역시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활력이 넘치는 대구’ 대구, 2022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 대회 개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27일(토) 청소년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정책 반영을 위한 2022년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도록 2017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실효성을 높이고자 대구시 각 부서와 전문가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 동아리 18개 팀을 선정했으며 각 팀은 대회에서 정책 제안 취지와 주요 내용, 기대효과를 5분 간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각 제안사업을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수혜대상, 충실성, 준비 및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대구시장상(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수여할 예정이며,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사전 진행했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부문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상(온라인 최다득표상 1팀)을 추가로 수여한다.

또한 모든 진행 과정은 유튜브 채널(대구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참신한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치고 주도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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