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희망이 가득한 부자농업 육성 | 뉴스로
경북청송군

청송군, 희망이 가득한 부자농업 육성

빼어난 산수와 기름진 농토를 기반으로 농업 선도지역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농업인들이 살기 좋은 최고의 농업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파트별로 나누어 연중 여러 사업들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우선 명품 사과의 고장답게 사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위해 GAP명품사과 재배단지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사과의 명성에 힘입어 현재 130여 농가 80여ha에서 재배하고 있는 ‘청송자두’의 품질과 유통 또한 활성화하여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 2012년부터 시작한 로컬푸드 시스템은 생태순환농업과 무농약재배로 친환경 작부체계를 마련해 학교급식이나 소비자가 원하는 청정 식자재를 생산함으로써 직매장, 농산물가공체험에서 친환경식당으로까지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대명리조트 운영으로 말미암아 농촌관광체험을 찾는 도시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송군 웰빙농산물과 전통문화를 활용하여 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농산물 직거래 10% 상승효과를 불러옴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도가 크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약중독 예방과 병해충 방제효과를 제고시킬 목적으로 무인항공(드론)을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미래 농업의 최첨단화를 설계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사는 천하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일이므로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라는 옛 어른들의 말이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은 실제 좋은 결과를 불러오고 있으며, 청송이 어느 지역보다 튼튼하고 건실한 농업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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