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화동 시유지 유휴공간에 도시숲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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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화동 시유지 유휴공간에 도시숲 조성

청주시가 도심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시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도시숲이란 집 앞 정원의 감나무 한 그루에서부터 문암생태공원과 같은 대규모의 도시공원에 이르기까지 도시민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이다.

이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휴식공간 제공, 정서 함양 등의 효과가 있다.

시는 1억6000만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무단경작 등으로 사용됐던 서원구 성화동 17-10번지 시유지 유휴공간 4,463㎡에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녹음이 풍부하고 계절별 꽃이 피는 수목 1,061주와 야생화 4,331본이 식재됐고, 통나무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등 도시녹화사업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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