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6500여 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시동 걸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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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3년 6500여 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시동 걸다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내년에 15개 지구 6500여 필지(758만㎡)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이다.

청주시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14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상당구 성대1지구 등 15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모두 수립했으며, 2024년 12월까지 재조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조사사업과 더불어 세계측지계변환, 소규모 불부합지 정비, 도로·철도 등 전 국토를 수치화하는 측량을 과감하게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더 토지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60개 지구, 2만 711필지, 2080만 2000㎡에 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상당구 방서지구 등 21개 지구, 8602필지(891만 7000㎡)의 재조사사업도 현재 순탄하게 사업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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