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인센티브 상향 지원한다 | 뉴스로
충북청주시

청주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인센티브 상향 지원한다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오는 4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구매한도는 30만 원으로 유지되고, 이에 따라 월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18,000원에서 21,000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오는 4월 인센티브 상향과 함께 시 지원 예산도 월 21억 6천만 원에서 25억 9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청주페이에 투입된 시 총 예산과 동일한 규모의 예산인 255억 원을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지난해 수준의 인센티브 지원은 어려운 실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용예산과 사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대규모 인센티브 인상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말 등 한시적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청주페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