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녹이는 따뜻한 기부 | 뉴스로
대전 중구

추위도 녹이는 따뜻한 기부

대전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음터(이사장 오진태)는 20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노)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이음터는 용두동에 2016년에 유류상품권 150만원을, 2017년에는 유류상품권 200만원의 후원을 해왔다.

연이은 후원은 지난해 12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나눔을 통한 성공취업과 맞춤형 취업사례관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도모의 내용을 담은 용두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특히 매년 이웃돕기 후원과 더불어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봉사도 펼치고있어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진태 이사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노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해주시는 희망이음터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 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이음터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의 뜻을 가진 9명이 모여 2013년도에 만들어졌으며, 저소득가정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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