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사농동에 청년취·창업지원공간 조성 | 뉴스로
강원춘천시

춘천시 사농동에 청년취·창업지원공간 조성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여건을 제공해주는 전문 시설이 생긴다.

춘천시는 청년 취,창업지원공간 조성사업이 정부의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신규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공동 사무실과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상담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국비 32억원이 지원된다.

춘천시는 총 4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사농동에 조성한다. 이 시설은 춘천시청소년여행의집을 리모델링해 만든다.

시는 청소년여행의집이 시설이 낡고 초,중,고등학생 단체수학여행 수요가 줄면서 대체 활용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 시설에는 창업상담센터,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공동사무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갖춰진다.

주 시설은 △지하 1층=다목적 강당, 휴게,놀이시설, 수면실 △지상 1층=카페, 창업상담센터, 공동 사무실, 창업공간 △2층=작은 주방, 세미나실, 창업 아이템 개발 공간, 창업공간 △3층=회의실, 창업공간 △야외=산책로, 운동, 휴게, 주차공간이다.

또 청소년을 위한 청년기업가 멘토 강좌,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설계를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안정된 삶을 위해 청년발전지원조례 제정, 청년발전위원회 구성, 컨테이너형 청년창업공간 조성, 청년창업 우수기업 선정 등 일련의 청년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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