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탄소 포인트제로 탄소배출량 2,435톤 절감 | 뉴스로
강원춘천시

춘천시 탄소 포인트제로 탄소배출량 2,435톤 절감

춘천시는 지난해 동안 춘천시민들의 절약한 탄소배출량이 약 2,435톤에 이른다고 밝혔다.

탄소 2,435톤은 30년 된 소나무 36만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30년 된 소나무 한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 탄소량은 연간 약 6.6kg 이다.

올해 현재까지 춘천지역에서 탄소 포인트제에 가입한 가구는 약 3,600세대다.

지난해 1,172세대가 2,435톤의 탄소를 감축해 1천4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춘천시는 탄소 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 중 2년간 평균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비교해 5%이상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반기별 연 2회 지급)

감축률이 5~ 10%인 경우에는 전기 10,000원, 수도 1,500원, 가스는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감축률 10%이상 시에는 전기 20,000원, 수도 3,000원, 가스는 12,000원까지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현금 계좌이체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다.

연중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co.kr) 또는 각 읍면동,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250-3258

한편, 춘천시는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그린홈) 등과 연계하여 가입률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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