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비 74억 확보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확대 추진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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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비 74억 확보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확대 추진한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천안·공주·당진 3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차량 및 도로 기반과 융합해 교통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교통 수요를 관리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차량번호 인식 장치(AVI) 등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설치, 가변 전광판(VMS) 등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설치,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올해 사업에는 국비 74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총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도내 지능형 교통체계가 확대되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권 충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도내 더 많은 시군으로 확대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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