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동북아 5개국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 다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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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북아 5개국 청소년, 환경보호 실천 다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8∼9일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 5개 회원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북아 청소년 환경 활동 리더 육성사업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동북아 청소년 환경 활동 리더 육성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동북아 지역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 가입 자치단체별로 1년 단위 순회 개최한다.

1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충남도가 개최도시로 지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을 활용해 추진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개국 9개 지자체 학생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이틀간 문화교류와 사례 발표, 환경 체험 활동, 환경선언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8일에는 각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둘째 날에는 ‘재활용(리사이클) 작품 만들기’ 환경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동북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청소년의 바람과 의지를 담은 ‘2022 환경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조 충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각국 청소년에게 환경문제가 기후 위기 등 지구의 문제와 직접 연결돼 있음을 깨닫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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