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토지 경계분쟁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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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토지 경계분쟁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적확정측량 대상사업 확대 등에 따라 업무 수행자와 검사자 간 변화된 업무 환경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지적확정측량 관계자 간담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도 내·외 지적확정측량업 대표자,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확정측량 사전협의제 운영, 지적측량 주요 법령·매뉴얼 안내, 관계자 간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의 지목·경계·면적 등을 새로 정하는 지적측량의 한 종목으로, 도시개발사업과 농어촌정비사업 등 31개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충남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적기에 사업 준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제적 준공관리를 위해 측량 성과검사 사례별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수행자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성과검사 운영에 적극 반영해 토지 경계분쟁 예방, 도민의 재산권 보호 등에 힘쓸 계획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현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확한 업무수행을 유도하고 신속한 검사체계를 구축해 지역개발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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