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농부와 농담(農談) 소통의 시간 가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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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농부와 농담(農談) 소통의 시간 가져~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충북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종현 ES그룹 회장의 스마트팜 특강, 청년농부와 지사님의 농담(農談) 토크콘서트, 청년농부 만남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현 ES그룹 회장은 미국·네덜란드를 오가며 농업을 독학해 스마트팜 기업 ‘이노그린’을 설립하여 수경재배로 10여 가지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가이다.

이날 강의에서 김종현 회장은 “농업은 과학과 공학을 결합한 종합산업이며 미래 인재가 진출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진행한 청년농부와 김영환 지사와의 농담(農談) 토크콘서트에서는 충북에서 살아가는 청년농부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청년농부 100여명은 서로 자기소개, 명함 교환 등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이어나가면서 농업 정착에 필요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함은 물론 도시농부를 육성하여 농촌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으로 잘 사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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