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취약계층에 ‘태양광 무료 설치’ 에너지 복지나눔 | 뉴스로
충청북도

충북도, 취약계층에 ‘태양광 무료 설치’ 에너지 복지나눔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섭동현)이 취약계층 태양광 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며,

주택 지붕 및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 후 5년간 안전관리 및 무상 수리서비스를 지원한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월 350kWh정도의 에너지 절감(매월 6만원정도) 효과로 주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

올해에는 도내 11개 시군 복지부서에서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기초 생활수급자 등 22가구를 신청 받아 최종 18가구를 선정해 주택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에너지 복지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친환경 태양광은 누구나 생산하고 쓸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자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태양광 무료설치 지원으로 도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