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산업단지 지원시설 공모 선정 잇단 쾌거 올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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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산업단지 지원시설 공모 선정 잇단 쾌거 올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산업단지 내 기업활동 및 업종 고도화 지원과 청년창업공간 제공, 문화·복지시설 설치 등 기업들의 숙원 해소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충주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는 국비 4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투자해 5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충청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설계비(10억 원)를 반영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11월 설계에 착수해 2023년 12월 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각 층에는 공유오피스를 비롯한 업무지원시설, R&D·시제품 제작 등 창업시설 공간을 제공하고 혁신·융합 지원기관 등이 입주하며, 산단 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공모 선정된 ‘충주제1산단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32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자해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2022년 상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4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헬스장, 동아리방, 협업공간, 다목적홀, 창업 및 기업공간 등이 설치되며, 산단 입주기업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유입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오창혁신지원센터에 이어 충주1산단복합문화센터가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기업 숙원을 해소한다는 한마음으로 공모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 분석․ 검토․ 수정 등 협업을 통해 대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 등 도내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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