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ESG 평가 종합 A등급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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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ESG 평가 종합 A등급 선정

충북 옥천군이 ESG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 내 11개 지자체 중 유일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약칭으로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다.

이번 심사는 전국 15개 광역 지자체 산하 기초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ESG 관련 51개 평가지표(정량 45개, 심층 6개)를 기준으로 지자체 간 수준을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환경부문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사회부문은 교육환경, 보건 및 안전, 생활기반 등  거버넌스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등이다.

종합등급은 부문별 평점에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를 토대로 5단계 S(최우수)ㆍA(우수)ㆍB(양호)ㆍC(보통)ㆍD(미흡)로 분류됐다.

옥천군은 환경부문 B(보통), 사회부문 A(우수), 거버넌스부문 A(우수) 등급을 받아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A(우수)등급과 종합등급에서 A(우수) 등급을 받았다.

옥천군은 2020~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우수(A등급) 선정(충북 유일),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 우수(충북 유일),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2018~2020), 2021년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민선7기 3년, 괄목할 만한 군정 성과들이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라며 “군민이 매우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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