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연지도원 위촉, 본격활동 개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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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연지도원 위촉, 본격활동 개시

충주시보건소가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을 해왔다.

시는 지역 내 금연구역 시설이 6,471곳에서 9,132곳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6명의 금연지도원을 추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총 8명이 금연지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시설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한 경우 보건소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 ▲금연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말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변경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한각현 금연지도반장은 “쾌적한 충주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 환경지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기숙 보건소장은 “남을 배려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충주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금연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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