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맞춤형 재난대응훈련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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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재난대응훈련 실시

충주시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대형화재에 대비해 17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노인전문병원에서 맞춤형 재난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형화재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와 환자 및 직원 대피, 충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3차에 걸친 사전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실제훈련을 앞두고 지난 15일에는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해 토론훈련도 진행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 재난사례를 교훈삼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반복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설 관계자들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재난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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