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시행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8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약 50대의 지게차, 굴착기 중 구형엔진(Tier-1이하)을 신형엔진(Tier-3이상)으로 무상 교체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충주시에 등록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를 보유한 사업자 또는 개인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https://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이메일(ji9n@korea.kr), 팩스(043-850-3699)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저공해 엔진교체가 적용되는 비도로용 건설기계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만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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