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이은 투자협약 체결로 ‘승강기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 박차 가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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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이은 투자협약 체결로 ‘승강기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 박차 가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승강기 부품 제조기업과의 연이은 추가 투자협약 체결로 중부내륙권 성장거점 도시로서 승강기 클러스터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28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우진전장㈜, ㈜이티에스와 투자협약을 가졌다.

경기도 이천과 충주 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진전장은 엘리베이터 컨트롤 패널 등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우량기업이며, 지난 2019년, 2022년 투자협약에 이어 추가로 오는 2026년까지 동충주산단 3,135㎡ 부지 내에 55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하고 2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티에스는 이천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전기장치, 의장품 제조 업체로 주요 납품처 접근성 확보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해 2022년 체결된 협약 대비 45억 원을 증액해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동충주산단 내 8,378㎡ 부지에 8,2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신축 및 이전할 예정으로 7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는 충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 생각하고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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