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의 꿈, ‘송파 참살이실습터’에서 이뤄요!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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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의 꿈, ‘송파 참살이실습터’에서 이뤄요!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3월 11일까지 ‘2022년 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을 모집해 전문기술 교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살이실습터(풍성로 28)는 송파구가 2011년 운영을 시작한 취·창업 지원센터다.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역량을 키우고 사회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실습 및 체험, 1:1 창업상담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에 큰 호응을 얻은 바리스타, 코딩&메타버스 강사 양성과정이 다시 한 번 개설됐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 의무화 교육으로 4차 산업 분야 강사 수요가 높은 것을 반영한 ‘코딩&메타버스 강사 양성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해 보조강사에서 메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테라리움 전문가, 캘리그라피 지도사,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이 신규 개설됐다. 심신이 안정되는 취미로 각광받는 ‘테라리움’과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각과 소양을 키워 전문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된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에서는 마켓 꾸미기, 영상촬영 기법 등 온라인 창업에 기초가 되는 역량을 익힐 수 있다.

각 과정별로 10~16명을 모집한다. 취·창업을 목표로 하는 만 19세부터 65세까지의 송파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분야 경력단절자, 자격증 소지자, 청년계층, 취업취약계층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3월 11일까지 참살이실습터 또는 송파일자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교육은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동아리 활동, 재능기부 활동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만의 일자리 플랫폼인 ‘참살이실습터’는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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