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큰 줄기 나왔다 | 뉴스로
고양특례시

취임 100일, 큰 줄기 나왔다

민선 7기는 지난 7월 1일 취임해 오는 8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민선7기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역점사업 및 단기‧중장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평화통일 경제특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대곡역(가칭 고양중앙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정의 목표는 사람중심도시,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생활을 위한 SOC투자,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주민참여자치 확대 등 105만 시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역점과제는 100만대도시 특례시 실현, 통일경제특구 유치, 대곡역세권(고양중앙역) 개발, 고양균형발전, 사람중심 생활SOC 투자,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 시민행복 정책발굴, 주민참여 자치 내실화,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지난 100일, 그리고 앞으로의 4년에 대한 비전에 대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약 1호 사업인 아동수당의 지역화폐 지급에 대하여 체크카드로 수단을 변경한 뒤 신청률이 99%에 육박한 점 등 배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중요시하고 향후 그려나갈 성남의 미래에 시민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엇보다도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청년 등 일자리와 관련하여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등 성남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 주도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광주대단지사건 후 50년간 성장과 발전으로 대변되어 온 성남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을 밝혔다. 특히 원도심의 도시재생이 전국의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 속에 하드웨어와 시민의 삶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고, 성남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일먼저 태풍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했으며, 드론을 이용한 산불감시를 시행해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2년이 넘도록 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덕현지구 재개발 현금 청산자들과의 보상협의를 완료하는 등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안양시의 민선7기 시정 슬로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며,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갈 5대 정책은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 ▲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청 브리핑 룸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0일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고 ▲길게는 수 십년 짧게는 수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해묵은 현안 해결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운영체계 개편 ▲광주시정의 혁신시스템 구축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구축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5대 분야 20대 전략을 중점 추진해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례시 지정과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큰 뼈대를 마련한다. 먹거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혁신을 지원하고, 방위ㆍ항공ㆍ수소분야 등 ‘지역산업에 뿌리’를 둔 3대 신산업의 잠재력을 발굴해 먹거리를 마련한다. 이른바 뿌리경제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창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허 시장은 “통합 3기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되어간다.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되었고, 시정의 큰 물줄기가 사람중심으로 새롭게 흘러가고 있다”며, 시민행복이라는 행정의 원래 목적을 재고하고 행정의 역할을 재정립했던 100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공론화위원회, 시민갈등관리위원회 등 시민 참여 시정을 제도화할 각종 조례가 통과돼, 소통하는 사람중심 도시 구현의 발판이 마련됐다.” 고 말하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특례시 지정, 뿌리경제 르네상스, 스마트 도시 구현으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구체적으로 변화되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8일 새벽 6시에 출근하여 구청 간부공무원,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지역관내 청소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최근 영도의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자리잡은 부산항대교 하부 일대를 청소한 이후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겸 간담회를 가져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소외계층을 살피기 위해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현업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쇼핑백, 북마크 조립작업 등 직원훈련 현장체험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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