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폭염 물가…’로컬푸드 박람회’에 들러보세요 | 뉴스로
서울 중구

치솟은 폭염 물가…’로컬푸드 박람회’에 들러보세요

서울 중구는 오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6일간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속초·포천·여주·영동·제천·부여·문경·무주·장성 등 전국 9개 시·군이 나선다.

구와 롯데백화점이 까다롭게 선정한 19개 농가와 업체, 영농법인이 참여하는데 각 자매도시 대표 농·특산물 166가지를 시중가보다 평균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 “과일, 채소 등 가공할 폭염으로 치솟는 올 여름 ‘밥상 물가’ 걱정을 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 30분에서 저녁 8시까지며 10~12일은 마감이 30분 연장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과 함께 근거리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구의 로컬푸드 박람회는 올해 6회를 맞았다. 높은 수익과 새로운 판매 활로를 농가에 보장해주고 고객은 유통마진을 뺀 가격에 좋은 먹거리를 얻을 수 있는 직거래 한마당이자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로 꾸준히 각광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좋은 위치의 판매대 40개를 제공하면서 매장 수수료도 일반 입점업체의 3분의 1로 낮춰 주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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