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절망 속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대구 동구! 반딧불이 천사들의 합창!’ | 뉴스로
대구 동구

코로나19 절망 속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대구 동구! 반딧불이 천사들의 합창!’

대구 동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계각층의 후원과 자발적인 기부는 들불처럼 타올라 동구민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멋진 동구의 미래를 이끌고 갈 꿈나무들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이웃을 향해 고사리 손을 내밀어 감동의 너울 파도를 만들고 있다.

지난 16일 천민지(만 5세) 어린이는 어머니와 함께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평소 100원씩 모아온 용돈 17,000원과 마스크 10매, “코로나19 조심하세요. 어려운 사람들 꼭 도와주세요. 파이팅!”이라고 적힌 서툰 글씨지만 정성스런 손편지를 수줍은 미소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영신초 1학년 이채윤 어린이는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부모님이 주신 칭찬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휴대용 손소독제(60ml) 24개를 구입,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불로봉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한편 불로초 6학년 김예솔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힘들게 모은 마스크 50개와 응원 메시지를 동구청으로 보내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절망 속 희망의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 천사들의 합창에 동구의 미래를 보게 되었고, 코로나19와 당당히 맞서 싸워 청정 동구, 멋진 동구의 꿈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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