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2년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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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2년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대표: 심규호)과 함께 5일 산소드림도서관에서 2022년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와 태백시 자연환경 보전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태백시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태백시장, 사회공헌재단 윤정열 팀장, 경력단절 여성 등 태백시민 24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증대됨에 따라 생태환경 보호와 고원도시 태백의 기후조건에 부합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며,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사업으로 연계된다.

교육내용은 환경동향과 환경지식, 환경자원 조사 실습, 생태환경 교육 사례 등이며, 산소드림도서관에서 4월 5일부터 8주간 매주 화∼목요일 총 120시간의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운영하고 5월 26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교육수료자 중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에 한하여 국가자격인 환경지도사 3급 양성과정의 교육비 및 여비를 지원하고, 강원랜드 사회공헌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6개월간 취·창업을 위한 일자리사업 인큐베이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폐광 이후 대체 산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고, 태백의 기후조건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련 산업의 창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후변화대응지도사가 태백시만의 특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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