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토부 등과 공동 협력 추진해 ‘드론 선도 지자체’로 나아간다 | 뉴스로
충남태안군

태안군, 국토부 등과 공동 협력 추진해 ‘드론 선도 지자체’로 나아간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부 및 실증도시 지자체들과 공동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8일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고,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군을 비롯한 15개 지자체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계획 발표에 이어 국토부-지자체 간 공동협력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실증도시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태안군을 비롯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지자체 15곳을 선정·발표했으며, 태안군은 총 사업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드론을 활용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만리포, 꽃지, 몽산포), 도서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가의도) , 선박 화재, 산불 등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 구축(신진항, 창기리), 안전한 드론 운용을 위한 종합관제시스템 구축(태안군UV랜드)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드론 선도 지자체로 나아가고 있는 태안군은 향후 드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드론 실증도시 선정을 계기로 태안군이 4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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