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사업비와 참여자 수 모두 역대 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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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노인일자리 사업 사업비와 참여자 수 모두 역대 최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3년 연속 충남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올해 참여자 수는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읍·면 1745명, 민간 수행기관 2516명)이며, 예산도 12억 7천만 원 증가했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745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4명), 태안시니어클럽(1169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25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고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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