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위해 ‘환경정화 활동’ 펼친다 | 뉴스로
충남태안군

태안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위해 ‘환경정화 활동’ 펼친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회원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 등 취약지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와 함께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대추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숙희 태안읍 생활개선회장은 “청정 태안 조성에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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