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나인, 지능형 위험(산사태 등) 감지 시스템 ‘TECH GUARD’ 출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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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나인, 지능형 위험(산사태 등) 감지 시스템 ‘TECH GUARD’ 출시

아웃도어 IoT솔루션 그룹 테크나인㈜(대표 이호동)은 전기나 무선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야외에서 사용 가능한 실외 무선 위험(산사태 등) 감지 시스템 ‘TECH GUARD(테크 가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ECH GUARD’는 전기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야외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산사태 위험 지역이나 낙석 위험지역, 산 비탈, 공사장 주변 등 붕괴 예상 지역 등에 설치해 진동이나 충격 발생시 이를 감지해 실시간 관리자에게 상황을 전달해주는 실외 무선 위험 충격 감지기이다.

충격이 발생하거나 진동이 감지되면 기울기 변화, 위치 정보, 현장 사진 등 원격지의 변동 또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 관리자의 스마트폰이나 PC의 웹(Web)에서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이슈 정보를 전달해준다.

또 2차 전지와 태양광 패널을 사용해 별도의 전기(220V)가 필요치 않아 공사비가 절감되며, 최신 저전력이동통신(LPWAN) 기술을 이용해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진과 같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스마트 IoT 제품이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에서 언제든지 원격지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인 솔루션이다.

테크가드는 별도의 전기 공사나 인터넷 설치, 서버 등 서비스 구축 비용이 들지 않는 가성비가 우수하며,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방 공사 등에 앞서 적은 비용으로 사전 모니터링 진행 후 이동 및 재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비용 및 부족한 인력 등으로 관리가 어려웠던 지역이나 시설들에 대해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현재 테크가드는 고령군 쌍림면 암각화 주변과 동고령로 경사면, 관내 민가 주변 위험 경사 면에 등에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이호동 테크나인 대표는 “갈수록 심화되는 지자체의 인구 감소, 고령화 및 공동화로 생활 주변의 위험을 한정된 예산과 인원으로 직접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최신 IoT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보급형 위험(산사태) 감지 시스템 ‘TECH GUARD’가 그 해답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가드는 상표출원 및 특허등록(10-2021-0069798)된 제품으로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벤처부로 부터 혁신 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테크나인㈜과 한국정책역량개발원(02-592-02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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