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도 문 엽니다’ 구민 건강관리 힘쓰는 동대문구 | 뉴스로
서울동대문

‘토요일도 문 엽니다’ 구민 건강관리 힘쓰는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임산부 건강관리와 성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산부 및 예비신혼부부에 대한 건강검진, 기형아 검사(인터그레이티드), 영양제 지급 등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구민(성인)들에게 A‧B형 간염,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구는 ‘토요 열린보건소’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평일에 의료기관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직장인 임산부, 예비신혼부부를 비롯한 많은 구민들이 건강을 돌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창구로 토요 열린보건소를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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