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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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개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9일 ‘2023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통영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3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통영시가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통영시는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2021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받았다.

또한, 올해 5월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 추진 용역에 착수해,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재인증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장 조현준 부시장은 “오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많은 의견을 내주셨고 그 중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사시는 동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가시설을 권역별로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내용이 인상깊었다”며 “오늘 의견들을 모두 종합해 5월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 WHO재인증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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