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 뉴스로
경남통영시

통영시,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 설치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 및 장소 21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도시공원 등의 시설물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로 도로명, 기초번호, 시설물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간 도로명주소는 건물에만 부여되어 있어,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및 장소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통영시는 2019년부터 지진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도시공원 등 1,04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였고, 향후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위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진 정보통신과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사물주소판 설치로 빈틈없는 주소체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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